OpenAI Sora의 최신 소식입니다. OpenAI가 개발한 AI 동영상 생성 모델인 Sora를 이용하여 제작된 세계 최초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Sora는 지난 2월 OpenAI의 커뮤니티에 처음 공개된 Text-to-Video AI 생성 모델입니다. 당시에는 이용 접근이 허가된 극소수의 사람만 사용 가능했습니다.
기존에 Sora로 제작된 영상은 다음 글에서 추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OpenAI Sora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
이번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감독 Paul Trillo는 접근 권한을 부여 받은 사용자 중 한 명으로, 인디밴드 Washed Out의 새 싱글 앨범인 “The Hardest Part“의 뮤직비디오를 Sora로 제작한 것입니다.
Paul Trillo 감독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X를 통해 Sora로 제작된 첫 번째 공식 뮤직비디오라며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Paul Trillo 감독은 10년 전 처음으로 영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지만 기술 기법 등의 어려움으로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Sora를 통해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 OpenAI Sora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Washed Out의 “The Hardest Part”를 감상하겠습니다.
Sora 제작 기법
Paul Trillo 감독은 Image-to-video 기법이 아닌 오로지 Text-to-video 기법을 사용하여 영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Sora는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이지만, 해당 영상은 4분 3초의 긴 영상으로 Sora로 생성한 영상들을 Adobe Premiere로 연결한 것이라고 합니다.
해당 영상은 다양한 장면들을 빠른 연속 줌 기법으로 표현했으며 마치 시공간을 넘나드는 촬영 기법으로 굉장히 사실적이고 고해상도의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Paul Triilo 감독은 기존에도 다음과 같은 비슷한 영상을 Sora로 만든 이력이 있습니다. 이 텍스트 프롬프트를 활용하여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Sora 아쉬운 부분
영상을 보다 보면 아쉬운 부분을 중간 중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사진과 같이 손 위치나, 얼굴 표정 등의 표현이 살짝 부족하고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기술적으로 더 발전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단순 텍스트와 AI 모델인 Sora를 이용하여 만들었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OpenAI Sora로 만든 영상들이 공개되며 Text-to-Video AI 생성 모델 Sora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일반인도 Sora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