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제4의 이동통신사 출범을 위한 경쟁에 세 기업이 참여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세 기업은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로 모두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에 신청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슈와 함께 제 4의 이동통신 경쟁 소식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적격 판정으로 경쟁 본격화
과기정통부는 이들 법인의 주파수 할당 신청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모든 기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들 기업은 곧 열릴 주파수 경매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습니다.
주요 경쟁자들의 배경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은 각각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테이지엑스는 카카오의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에서 분리되었으며, 마이모바일은 미래모바일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적격 판정의 기준
과기정통부는 이들 기업의 전파법상 무선국 개설 결격 사유,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기간통신사업 등록 결격 사유, 그리고 주파수 할당 공고 사항의 부합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동통신 시장의 새로운 변화 기대
적격 심사를 통과한 이 세 기업은 오는 25일에 시작될 28㎓ 주파수 경매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들 기업은 3년 내에 28㎓ 대역 기지국 6,000대를 구축하는 것을 포함하여, 여러 기술적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