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죠? 노후된 아파트를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그런데 간혹 건물을 부수고 있는 것 같은데 재건축이 아니고 리모델링을 한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모델링과 재건축,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알아봅니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의 차이점 총 정리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두 가지 주요 부동산 재개발 방식으로, 각각 특유의 특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건축
재건축은 건물을 완전히 허물고 새로 짓는 과정입니다. 이는 주로 노후화 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건축물에 적용됩니다.
재건축의 경우, 30년 이상 된 건물이 주요 대상이며, 안전진단 등급이 D나 E등급일 경우에 해당됩니다.
재건축은 용적률 한도 내에서 증축이 가능하며, 가구 수에 대한 증가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재건축 과정에서는 임대주택 건설 의무와 초과이익에 대한 환수 의무가 있습니다.
리모델링
리모델링은 기존 건물의 주요 구조를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입니다.
리모델링은 15년 이상된 건물에 적용되며, 안전진단 등급이 A, B, C 등급인 경우에 진행됩니다.
리모델링의 경우, 가구 전용면적의 30~40% 범위 내에서 증축이 가능하고, 가구 수는 기존의 15% 이내로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리모델링은 기존 뼈대를 유지하기 때문에, 재건축보다 증축에 대한 자유도가 제한적입니다.
리모델링도 숨겨진 청약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두 과정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재건축은 건물 전체를 새롭게 만들 수 있어서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이 가능하지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복잡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반면, 리모델링은 비교적 저렴하고 시간이 적게 소요되지만, 변화의 폭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