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곰팡이·습기 걱정 끝! 뽀송하게 보내는 생활 꿀팁 7가지

장마철이 되면 실내 습도가 70~80%까지 치솟으며, 곰팡이와 세균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곰팡이는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아토피 피부염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공식 기상청 자료와 공공기관, 주요 뉴스에서 제안하는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곰팡이·습기 관리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장마철 실내 적정 습도(50~60%) 유지하기

  • 실내 습도는 50~60%가 가장 적절합니다. 60%를 넘으면 곰팡이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므로, 습도계를 활용해 수치를 관리하세요.
  • 에어컨·제습기 적극 활용: 에어컨의 제습 기능이나 전용 제습기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 보일러 병행 사용: 에어컨만 틀 때보다 보일러를 잠시 켜 실내 온도를 1~2도 높이면 결로 현상과 습기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하루 2회 이상, 30분씩 환기하기

  • 장마철에도 잠깐 해가 나거나 비가 약해졌을 때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세요.
  • 실내에 머무는 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햇빛이 들어오면 곰팡이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욕실·주방 등 물 사용이 잦은 곳은 샤워 후 반드시 문을 열고 환풍기를 돌리세요.
장마철 우리집 습기제거 꿀팁

3. 천연 제습 소재 활용하기

  • : 미세한 구멍이 수분을 흡수해 제습 효과가 뛰어납니다. 거실·욕실·신발장 등에 두세요.
  • 굵은 소금: 염화칼슘 성분이 습기를 빨아들입니다. 빈 병이나 그릇에 넣어두고, 습기가 찼으면 햇볕에 말려 재사용하세요.
  • 신문지: 옷장, 신발장, 서랍 등에 깔아두면 습기와 냄새, 벌레까지 잡아줍니다.

4. 패브릭·침구류 관리 철저히 하기

  • 소파, 커튼, 카펫, 침구류 등은 장마철에 습기가 차기 쉽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탁하고, 햇볕이 드는 날에는 바짝 말리세요.
  • 햇빛이 부족하다면 전기장판이나 건조기를 1~2시간 정도 사용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습기 제거 소금

5. 옷장·밀폐 공간 제습제 사용

  • 옷장, 신발장 등 밀폐된 공간에는 제습제를 꼭 넣으세요. 시중 제습제 외에도 신문지, 숯, 소금 등 천연 소재도 효과적입니다.
  • 옷장 바닥에 옷을 직접 두지 말고, 구멍 난 바구니에 넣어 통풍이 잘되게 하세요.

6. 욕실·주방 물기 제거와 청결 유지

  • 욕실·주방은 곰팡이가 가장 쉽게 번식하는 공간입니다. 물 사용 후 벽, 타일, 바닥의 물기를 바로 닦아내고 환풍기를 돌리세요.
  • 정기적으로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거나, 뜨거운 물로 벽과 바닥을 세척해 예방하세요.

7. 빨래는 실내에서 말리지 않기

  • 장마철에는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기 쉽지만, 이로 인해 실내 습도가 더욱 올라갑니다.
  • 부득이하게 실내 건조를 해야 할 때는 제습기, 선풍기, 환기와 병행해 습기를 빠르게 날려주세요.

추가 꿀팁: 실내식물과 친환경 제습법

  • 산세베리아, 틸란드시아, 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면 자연스럽게 습기를 흡수하고 공기를 맑게 해줍니다.
  • 향초는 연소 시 공기 중 냄새 입자를 태워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곰팡이·습기 관리, 왜 중요한가?

  • 곰팡이 포자는 공기 중에 떠돌며 알레르기, 천식,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실내 습도가 높으면 식중독, 감염병, 피부질환 등 건강 위험이 증가합니다.
  • 장마철에는 정기적인 청소와 습도 관리가 쾌적한 환경과 가족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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